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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컷칼럼] 잊지도 말고 조장하지도 말라
지난 2일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이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판결을 받았다.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9년 7개월 만이다. 김 전 청장을 비롯한 해경 간부들은 참사 당시 구조에 필요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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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마다 1000만명 찾는 전주 한옥마을…요즘 가장 큰 갈등은 [르포]
지난 9일 오후 전북 전주시 전동 풍남문 광장에 설치된 10·29 이태원 참사 분향소 앞에서 한 시민이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서명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. 김준희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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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주안의 시선] 잊지도 말고 조장하지도 말라
강주안 논설위원 지난 2일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이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판결을 받았다.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9년 7개월 만이다. 김 전 청장을 비롯한 해경 간부들은 참사 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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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번 주 리뷰]美,기준금리 동결…김포편입ㆍ전청조 구속(10월30일~4일)
11월 첫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#이스라엘=하마스 전쟁 #윤 대통령 시정연설 #이재명 #가석방없는 무기징역 #김포 서울 편입 추진 #카카오택시 #은행 독과점 #美 기준금리 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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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세월호 구조 실패’ 해경 지휘부 11명 무죄 확정…참사 9년만
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303명이 숨지고 142명이 다치게 된 책임을, 구조 지휘를 했던 해경 간부들에게 물을 수 없다는 법원의 최종적 결론이 나왔다. 2일 대법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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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염재호 칼럼] 분노의 정치와 공감의 정치
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·전 고려대 총장 영화감독 제임스 스턴의 다큐멘터리 영화 ‘아메리칸 카오스’를 최근에 보았다. 오바마 대통령을 좋아하고 로버트 케네디를 최고의 정치가로 존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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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기현 대신 인요한 압박…이태원 특별법 전략 수정한 민주
더불어민주당이 여당에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을 여러 경로로 압박하고 있다. 여당 지도부가 특별법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자 여론을 업고 우회로로 밀어붙이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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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벌써 1년" 주저앉은 유족…이태원~서울광장 눈물의 행진
“네가 간지 1년이 흘렀는데 이제서야 왔네. 1년 동안 해줄 수 있는 게 없었던 것 같아.” “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던 청년들이 내일을 맞이하지 못 할거란 걸 예상했을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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朴 “나도 흥분해 경질했다”…교육장관 ‘황제 라면’ 진실 [박근혜 회고록 12 - 세월호 (하)] 유료 전용
첫 방문 이후 유가족과 청와대 사이에는 거대한 불신의 벽이 만들어졌다. 참사 1주기인 2015년 4월 16일 전남 진도 팽목항을 찾았지만 합동분향소 문은 닫혀 있었고, 헌화와 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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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, 대지진 피해자와 함께 농사…美는 2090년까지 9·11 지원
국내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(PTSD)의 심각성이 본격적으로 알려진 것이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라면, 일본에선 1995년 고베 대지진이 계기가 됐다. 6400여명이 사망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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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순실 불러 세월호 논의? 박근혜가 직접 밝힌 '7시간 진실' [박근혜 회고록]
박근혜 대통령이 2014년 4월 29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에 새로설치된‘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’를 방문해 분향을 하기위해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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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내가 정윤회와 밀회?" 박근혜 직접 밝힌 ‘세월호 7시간’ [박근혜 회고록]
2014년 4월16일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은 박근혜 대통령이 수색작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. [중앙포토] “죄송합니다. 190명을 추가로 구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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韓선 예고편도 못 본다? 이태원 참사 다큐 '크러쉬' 시청 불가, 왜
이태원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'크러쉬'의 포스터. 사진 파라마운트+ 이태원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‘크러쉬(Crush)’, 왜 한국에선 볼 수 없나. 이 다큐멘터리는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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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모 노릇 안 해도 가족인가, ‘구하라법’ 언제 통과되나 [문소영의 문화가 암시하는 사회]
문소영 중앙SUNDAY 문화전문기자 지난달 31일, ‘아들 사망보험금 노리고 54년 만에 나타난 친모, 항소심도 승소했다’라는 뉴스가 뜨자 분노와 탄식이 쏟아졌다. 특히 많은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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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임시 제방 낮게 쌓아 비극 발생”...오송 참사 유가족협의회 진상 규명 촉구
━ 유가족 “오송 참사는 후진국형 인재” 지난 15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에서 14명이 숨진 참사를 놓고 유가족협의회가 원인 규명을 촉구했다. 오송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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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9대원도 고글·헬멧 쓸 때…"어린 군인들 로프커녕 맨몸 아찔"
20일 0시47분쯤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수색 중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해병 장병을 태운 헬기가 전우들의 경례를 받으며 이륙하고 있다. 연합뉴스 경북 예천에서 집중 호우·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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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족들 "인재냐 재해냐, 답해보라" 격앙…충북도 조문 거부했다
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발생한 침수 사고 희생자 유족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. 사고 발생 전후 관계당국의 대응에 대해서다. 17일 현재 이 사고 사망자는 14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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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이태원' 7100만원, '코로나' 0원…불법천막 변상금 천차만별, 왜
서울광장을 무단 점유하고 있는 이태원 참사 시민분향소. 문희철 기자 서울 도심 인근에 무단으로 설치한 천막에 대해 지자체·자치구가 부과한 변상금이나 과태료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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野 거리행진·단식·항의방문…당도 말리고 싶은 '장외 투쟁'
167석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과 KBS 분리징수 반대 등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다. 민주당은 다음 달부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중단을 촉구하는 대규모 장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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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광주시민회의 배훈천이 소리내다] 5ㆍ18 폄훼는 왜 반복되나
보수 일각에서 5·18 유공자 명단 공개를 주장하고 있어 논란이다. 윤석열 대통령은 2년 연속 5·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. 그래픽=김주원 기자 지난 5월 18일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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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세월호에 아들 죽다니" 7년뒤 이혼母 오열…法 "국가 4억 배상"
세월호 사고로 숨진 아들의 사망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친어머니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1심을 뒤집고 승소했다. 4.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.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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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해군은 어떻게 바다 지킬까, 호위함·고속정·잠수정 살펴보며 감 잡았죠
조선 수군 훈련하던 곳에서 대한민국 바다 수호하던 함정 만나볼까요 해군은 함정을 타고 영토수호와 국민보호를 위해 먼 바다로 나갑니다. 사람이 해군으로 복무하다 때가 되면 전역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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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태원 치안계획 수립 실무자 “이임재 경찰기동대 투입 지시 없었다”
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이 1월 4일 국회에서 열린 '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'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. 연합뉴스 이태원 참사의 원인 제공자 중 하나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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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족 삼킨 바다 위에 섰다…"악몽에 지지 말자"며 택한 뱃길
세월호 참사 유가족 6명은 지난 21일 인천항에서 비욘드 트러스트호를 타고 제주로 떠났다. 이들은 22일 오전 5시30분쯤 여객선이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해상과 비슷한 위도에 이